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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프레소 한잔에 원두를 약 7g 소비한다고 가정하면 스타벅스의 tall사이즈(355ml)를 기준으로 하면 아메리카노 한잔에 투샷(아마도 맞을거임)이므로 한잔에 14g을 소비함. 볶은 원두 100g에 7,000원 가량 하므로 14*70=980... 원두값만 980원.
    *다만 이건 에스프레소 기준이고 드립이나 프렌치프레스를 이용하면 이 계산에 쓰인 원두보다 몇 배 많은 원두를 사용함.

    그리고 인스턴트 커피인 다비도프 리치아로마, 커피 100g에 15,000원이다. 라벨을 보면 한잔에 1.8g을 이야기하는데 대략 200ml로 생각하면 tall사이즈인 355ml에는 약 3.1g정도를 쓴다고 보면 된다. 그러면 한잔에 커피값만 450원 정도라는 계산이 나온다.

    그 다음은 스타벅스 비아... 180ml에 녹이는 2.3g의 커피가 들어있는(겉포장 라벨의 설명을 기준으로...) 스틱이 3개 들어있다. 가격은 3,500원 tall사이즈는 대략 2배를 하면 되므로... 대략 스틱 2개. 결론은 2,300원...
    *오늘의 커피 그란데사이즈가 3,800원이었나? 비아의 가격은 정말로 원두커피의 절반으로-_- 맞추려 했었던듯?
    *오늘의 커피 가격은 뉴욕을 가면 2달러가 안되고 상하이도 한화로 2,000원 근처였던 걸로 기억한다. 더러우면 집에서 마시자. 근데 더 슬픈건 에스프레소만 뽑아내서 자판기마냥 커피를 파는 카페들보다는 스타벅스가 더 낫다는 현실이다. 그래도 커피빈보다는 싸잖아?

    덧붙여 UCC사의 스미야끼를 기준으로 하면... 스미야끼는 45g에 약 7,000원 정도 한다. 다비도프를 3g정도 녹였으니 스미야끼도 그정도 녹여본다면 대략 계산으로 460원 꼴...


    당연한 주먹구구식 계산이긴한데 -_- 스미야끼도 싼 인스턴트커피는 아니었다. 다비도프가 생각보다 싼 것이었던가...

    저 중에 다비도프는 이제 까서 먹을려고 대기중이고 스미야끼는 매우 만족스러웠던 인스턴트였다.(이과수보다 나았다.) 스타벅스 비아도 마셔보긴 했었는데 비싸긴 비싼데 어쩔 수 없는 인스턴트커피는 인스턴트였다.


    원두커피 어려운거 아니다. 제일 간단히 마시려면 핸드밀(원두분쇄기)+트래블프레스(보덤), 이렇게만 있으면 충분하다. 그리고 따뜻한 물이 나오는 정수기만 찾으면 된다.

    원두커피? 홍차보다 더 쉽더라...

    그리고 난 집 근처에 정말로 맘에 드는 로스터리샵(커피볶는집)이 있어서 커피를 안마실 수가 없다. 어떻게 내려도 그 집 원두는 맛이 난다.
    물론 가끔씩 어떤 날은 커피가 정말 -_이상하게 내려져서 맛이 더럽게 없을 때가 있긴 한데... 그래도 홍차보단 쉽더라.



    그냥 생각나서 끄적여봄. 다비도프커피가 이렇게 싸구려였군. 어차피 주먹구구식 계산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Posted by 헝그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