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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쿠알라룸푸르 6시간 30분

    에어아시아 엑스, D7507

    쿠알라룸푸르-인천

    에어아시아 엑스, D7504

    왕복 255,305원

     

    쿠알라룸푸르-족자카르타 2시간 30분

    에어아시아, AK1324, MYR 241.50(약 77,000원)

     

    수라바야-방콕 4시간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QZ8122, IDR 758,500(약 66,000원)

     

    방콕-후아힌 약 3시간 미니버스(롯뚜)

    180바트(약 6,000원)

     

    후아힌-버터워스 야간열차 2등석 아랫층 침대칸, 약 18시간

    1,135바트(약 37,000원)

     

    버터워스-쿠알라룸푸르, 야간열차 2등석 윗층 침대칸, 약 8시간

    40링깃(약 12,800원)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전, 외환은행 크로스마일카드로 입장한 동방항공 라운지. 오전에 이른 시간이어서 사람도 없고... 먹을 것도 많지는 않았다. 그냥 '라운지'를 이용하고 싶었다. 아침대신에 샌드위치와 과일로 배를 채울 수 있었다.(1년에 2번 이용할 수 있다는데 이제 1번 남았다. 그 남은 1번을 마저 이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ㅜㅜ)

     

    그리고 사진을 정리하면서 알게 된건데...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에어아시아엑스 D7507편은 사진을 안찍었다. 그냥 장거리비행기일뿐... VOD없는 장거리비행이 처음도 아니고... 준비해간 셜록을 보고 잠자면서 무사히 쿠알라룸푸르에 도착.(연착도 안됬고 제시간에 도착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로 가는 에어아시아 AK1324편을 타러 다시 쿠알라룸푸르 LCCT로 왔다.

     

     

    매우 당연하게 걸어서 비행기로 간다.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해서도 걸어서 이동했고 당연히 출발할 때도 걸어서 이동... 탑승교란 물건이 정말로 편한 놈이었음...ㄷㄷㄷ

     

     

    기장, 승무원 얄짤없다. 다 걸어서 이동한다.ㅎㅎㅎ

     

    항공기들 바로 옆에서 걸어 이동하는 것도 상당히 재밌는 경험이었다. 줄스면서 다들 사진찍느라 난리...

     

     

    AK1324편 내부, 에어아시아 본진은 승무원 복장이 청바지다~ 그리고... 기내에 팝송이 계속 흘러나온다. 이륙후에도 계속계속 흘러나옴~ 2시간 30분 비행동안 그나마 덜 심심했음.

     

     

    의외로 깨끗~ 최근에 만들어진건가 싶기도 하고... 쿠알라룸푸르 들어올 때 탔더 비행기보다는 깔끔했음. 에어아시아엑스의 -_-그 뒷목받침달린 것보다 그냥 플랫한 저 의자가 더 편했음.

     

    나는 키가 작아서. 매우 작아서. 저가항공타도 불편한거 모름. 아이패드 챙겨넣은 파우치랑 가득 담아온 물병까지. 저가항공탈 땐 물 준비는 필수. 물 사먹기 진짜 아깝다.

     

    그리고 족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로 이동, 수라바야에서 방콕가는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편 항공기를 탑승했다. 별거없다. 똑같음. 근데 여긴 음악안틀어줌 ㅜㅜ. 그리고 승무원복장이 에어아시아엑스처럼 치마임.

     

     

     

     

    수라바야가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라고 하던데 공항은 작음. 족자카르타보단 컸는데 국제공항이라고 하기엔 너무 한산했음. 면세점도 문안열었음...ㄷㄷㄷ

     

    한결같은 A320모델... 빨간모자 씌워놓은 의자가 돈 더 주고 타는 의자인데... 운항중에 저렇게 식판을 내려놓았더라... 일부러 저러는건가... 다른 항공편에선 저런거 못본거 같았는데...

     

     

     

    돈므앙 국제공항? 도착! 탑승교다 탑승교! 여기 입국심사 받을 때.. 아주머니가 나한테 태국에 얼마나 머무를거냐고 물어보신다. 일주일정도요~ 라고 대답하니(이런 질문 받으면 긴장하게 된다.) 90일 머물러도 되~라며 웃으신다.ㅎㅎㅎ 내가 어디서 주워듣기론 태국에서 90일 무비자 주는 국가가 우리뿐이라고 하던데...

     

     

    돈므앙에 도착해서 옵션이 2개가 있었다. 아유타야를 목적지로 생각해두고 있었기에 일단 돈므앙 기차역으로 뛰어가서 아유타야행 기차가 있으면 타고 바로 이동하는 거고... 시간이 틀리면 방콕시내로 들어가는 걸로... 돈므앙공항에서 환전하고 유심사고 그리고 공항으로 왔는데... 기차가 딱 들어온다! 얏호~ 아유타야역으로 가는 3등석이다. 20바트. 근데 좀 무서웠다.ㅜㅜ 같은 칸에 경찰처럼 보이는 아저씨도 앉아 있었고...

     

     

    3등석 표를 끊으면 76번이라고 써져있는데 별 의미는 없어보임. 저거 누가 써놨는지는 모르겠음.

     

     

    아유타야에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3등석. ㅡㅡ돈므앙공항에서 아유타야 갈 때는 20바트였는데(표에도 20바트라고 적혀있었음.) 아유타야에서 방콕 후알람퐁역으로 가는 건 15바트였다. 3등석은 3등석...

     

     

    이 것은. 롯뚜. 미니버스다. 도요타 하이에이스라는 승합차. 동남아가면 아주 흔하게 보인다. 스타렉스보다 큼. 방콕 전승기념탑; 아눗싸와리에 미니버스 출발장이 있다. 후아힌까지 3시간정도 걸렸고 180바트였다. 에어콘 아주 잘 나온다. 으메 좋은거~ 내가 오전에 롯뚜타고 출발하고 그 날 오후에 아눗싸와리 근처에서 시위대 폭발물 터졌다고 하더라. 방콕시위가 참...

     

     

    이건 펫차부리에서 후아힌으로 돌아올 때 탔던 로컬버스. 진짜 로컬버스. 후아힌에서 펫차부리로 하루 다녀왔는데 펫차부리로 갈 때는 방콕행 미니버스를 타고 중간에 내렸다.(덕분에 궁전 근처 하이웨이에서 내림. 대신 100밧, 깎아달라고 하다가도 얼마 되지도 않는거 귀찮다.) 펫차부리에서 후아힌으로 올 때는 미니버스 정류장을 못찾아서 420번 로컬버스타고 복귀. 요금은 아마 10밧이었던 걸로 기억(맞나..)

     

     

     

    문열고 달림...ㄷㄷㄷ 저렇게 고속도로도 탄다.ㅜㅜ 무서워...

     

     

    대망의 야간열차. 피곤은 했지만 기차타고 국경넘어가보는 것도 신기하고... 야간 침대열차 한번 타보자고 해서 도전. 방콕에서 말레이시아 버터워스까지가는 국제열차다. 나는 후아힌에서 탑승. 2등석 침대칸 중에 아래칸으로~ 1135밧 줬다.

     

     

    기차는 매우 당연히도 연착. 40분 정도 늦게 들어왔다. 근데 신기한건... 버터워스에 도착한 건 스케쥴 대로 정확히 도착했다는 것...

     

     

    후아힌으로 들어온 열차는 이미 침대세팅이 완료되어 있었다. 초큼 좁더란...

     

     

    조명도 있고~ 생각보다 넓었음. 배게, 침구도 좀 깨끗하고...

     

     

    열차는 태국남부를 지나 페당바사르 국경지대에서 멈춘다. 총 2량의 열차만이 국경을 넘어 말레이시아 버터워스로 향하게 된다. 페당바사르에서 출입국심사를 받고 잠시 기다리던 중이었다. 말레이시아국경으로 넘어왔으므로 열차는 말레이시아 직원들이 돌아다닌다. 태국에서 같이 온 태국승무원은 치킨에 맥주마시면서 놀더란...

     

     

    말레이시아 야간열차. 버터워스에서 23시에 출발해서 쿠알라룸푸르 센트럴 역에 6시 20분쯤 도착했다.(ㅡㅡ예정된 시간보다 30분 정도 늦게 출발했는데 도착시간은 딱 맞췄다...ㄷㄷㄷ) 태국열차보다 복도가 넓었다. 나머진 뭐 또이또이... 태국열차는 세면대가 밖에 있어서 참 좋았는데 말레이 기차는 그건 없더란...

     

    에어아시아를 골고루 이용한 여행이었나보다. 에어아시아 X 의 인천-쿠알라룸푸르 왕복을 시작으로 에어아시아 본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로 가는 항공편, 그리고 예전 제스트항공이었던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의 수라바야-방콕행 항공편까지...

     

    에어아시아 X 와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의 승무원은 치마복장이었고 에어아시아는 청바지차림이었다.(예뻤다...흐흐흐)

     

    인천-쿠알라룸푸르 항공편은 에어버스 330-300 모델이었고 좌석 배열은 3-3-3(같은 모델의 아시아나와 에어차이나 항공편을 탄 적이 있었는데 2-4-2 배열로 기억난다.) 다른 항공편은 모두 에어버스 320 모델... 에어아시아 X와 에어아시아편은 비행중에 팝 뮤직이 흘러나왔는데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편은 조용...

     

    돈므앙-아우타야 3등석 열차 20밧

    아유타야 자전거대여 1일 40밧

    아유타야-후알람퐁 3등석 15밧

    승전기념탑-후아힌 롯뚜 180밧

    후아힌-펫차부리 롯뚜 100밧

    후아힌-버터워스 2등석 침대 아래칸 1135밧

    버터워스-KL센트럴 2등석 침대 윗칸 40링깃

    후아힌-펫차부리 롯뚜 100밧

    펫차부리-후아힌 로컬버스 20밧

     

    Posted by 헝그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