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스쿠터로 해안도로 일주 도전기 3/3
포스트 4개는 써야 할 듯 했지만 마지막 포스트입니다. (원래는 1개에 다 쓰고 싶었는데 ㅜㅜ) 중문을 출발해서 서귀포로 향합니다. 서귀포가는 중간에 쉬는데, 등뒤로 감귤농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위험(?)을 무릎쓰고 몰래 들어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감귤감귤감귤, 역시 제주도는 감귤?ㅋ 서귀포를 지나 성산으로 향하던 중간에 '쇠소깍'이란 이름이 재밌어 들어가봅니다. 하지만, 시간이 빠듯함을 알고는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입구에서 '쉬기'만 합니다. 딱 타이밍맞춰서 어머니께서 전화왔는데, 친척누나가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하더군요. 무척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난 제주도라는거! 그나마 조금이나마 부러움이 사라졌습죠.(자기위안의 절정ㅋ) *쇠소깍을 지나 '남원큰엉해안경승지'로 향합니다만... 표지판을 못보는 바람..
여행/극동아시아
2010. 1. 1. 0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