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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iwan, 2009/2/4 - 2009/2/7

     

     

     

    2월 4일, 홍콩을 떠나 타이페이에 도착했습니다.

    고궁박물관을 들른 뒤에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타이페이101빌딩으로 향합니다.

     

     

     

    타이페이의 지하철인 MRT를 타고 시정부역에서 내린뒤

    걸어가는 길에 찍은 101빌딩

    (빌딩만 있으면 헤매는건지... 괜히 걸어가려고 했다가, 한참을 돌아서 걸어갔죠;;)

     

     

     

     

    5층(맞나...; 기억이 가물가물)에 있는 매표소에서 전망대 티켓을 구입한 뒤

    실내전망대가 있는 88층까지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88층 올라가는데 30초남짓 걸리는 엄청 빠른 엘레베이터

    (밖이 안보여서 다행; 밖이 보이는 엘레베이터는 무서워요ㅜㅜ)

     

     

     

     

    88층 실내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타이페이 시내

    좌측에 있는 건물 세개가 타이페이시정부였던걸로 기억...

     

    유리가 더러워서 사진은 그닥...

     

    홍콩에서 워낙 좋은 야경을 보고 왔던 탓인지

    타이페이는 그저 썰렁하더군요

     

     

     

    그럼, 이제 타이페이 101빌딩의 하이라이트 91층 옥외 전망대로 고고씽~

     

     

     

     

    타이페이101빌딩 91층 옥외 전망대

     

    여기가 500미터가 넘는... 비행기나 헬기를 타지않고 가장 높이 올라올 수 있는 높이겠지요?

    (아, 산은 빼고... 도심속에서ㅋ)

     

    날씨가 조금 흐렸던 날이었는데, 다행히도 제가 갔을땐 옥외전망대를 열어두었더라구요.

    (다음날 갔던 애는 날씨가 안좋다고 옥외전망대를 막아뒀었데요.)

     

    바람 엄청 붑니다. 갖고 있던 집업쟈켓 안날라가게 잡느라 조금 고생했습니다.

     

    여기서 빠질 수 없는 동영상 하나!

    전 구름을 만져봤어요.ㅋ

     

     

     

    동영상에 희꾸무리한 것이 구름...

    연기나 그런거 아니에요.

     

    근데 솜사탕같기는 커녕 가습기에서 뿜어져나오는 수증기랑 별반 다르지 않던데요.ㅋㅋㅋ

     

     

     

     

    타이페이101빌딩의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

     

    건물의 진동을 잡아주는 추 같은거라고 들었어요.

    전세계에서 최초로 관람객에게 개방하는거라고 자랑스러워하던데

     

    뭐 건축기술에 관해선 모르니까 패스~

     

     

     

     *** 타이페이101빌딩

    시정부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시면 되요.

     

    (A가 시정부역(쓰정푸역), B가 타이페이101빌딩, 한 5~10분정도 걸리는듯)

    *구글맵 캡쳐 / 상업적목적으로 사용 불가

    ** 필요하시면 첨부파일에서 받으시면 되요.

     

    전망대 입장료 NT$400(Youth Travel Card - 50$ 할인)

    88층-실내전망대 / 91층-옥외전망대 / 87층-건물의 추를 구경할 수 있음

     

    옥외전망대는 날씨상황에 따라 개방을 안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함.

     

     

     

     

     

    타이페이101빌딩을 나와서 어딜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숙소에 들어가기엔 시간도 너무 이르고...)

     

    Lantern Festival(우리나라말로 하면 등축제?) 을 홍보하는 걸 보고 국부기념관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국부기념관하면 쑨원선생의 거대좌상이 유명하지만, 밤이라... 그냥 등축제만 보고 올 수밖에...)

     

     

     

     

     

    이런 것들???

     

    정말 등 축제더라구요. 설날과 겸해서 진행 된듯해요.

    누가 만들었나해서 행사부스에 있는 학생에게 되도 않는 영어로 물어봤더니

     

    elementary, junior, high school 학생들이 만들었다고 그러더라구요.

    얼핏보니 상을 받았다는 표시가 있는걸 보니 대회같은 것도 있었나봐요.

     

     

     

     

     조금은 호러삘?

    사진이 좀 안나와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귀여울 뿐인데...

     

     

     

     

     

     

     

    여기까지가 학생들 작품이고, Love Theme도 있더라구요.

     

    뭔가 해서 가봤더니

    왠 동화속 이야기를 ㅋㅋㅋ

     

     

     

     

      

     

     

    신데렐라 이야기를 만들어 놨더라구요.

    신데렐라가 좀 무섭게 보이는거 말고는 딴건 모두 괜찮았어요.

     

     

     

    계획없이 여행을 가면 우연찮게 접하는 것들이 모두 재밌어요.

     

    홍콩에서도 그랬고, 대만에서도 이 다음날에 우연히 앤디워홀 전시도 봤구요.

    Posted by 헝그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