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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방문자가 얼마나 늘어날 수 있나... 알아보는 별로 도움안되는 (낚시)글.

     

    후지필름 x100s를 사고나서 여행을 가려고보니...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광각+망원이 되는 똑딱이는 하나쯤 있어야겠단 생각에 온갖 블로그를 헤매고 다니다 dpreview에 적당한 비교리뷰가 있어 퍼온다.

     

    원본링크 : http://www.dpreview.com/articles/2367736880/roundup-enthusiast-zoom-compact-cameras

     

    이름하여... "Enthusiast Zoom Compact Cameras"

     

    비교대상은 12년 후반~13년 상반기 제일 핫한 똑딱이 소니 RX100

    출시된지는 조금 됐고... 생각보다 인기가 별로인 듯한 후지필름 X10, XF-1

    똑딱이 끝판왕이라 하면 언제나 통'했'던 캐논 G15와 dpreview에서 극찬한 s100의 후속모델 - S110

    삼성에서 질러댄 EX시리즈의 두번째 완성품 EX2F

    그래도 니콘! 니콘 쿨픽스 P7700(국민디카의 시대를 열었던 쿨픽스2500은 아직도 내 책상 속에 있다...)

    그리고 언제였나... 하이엔드똑딱이로 먹어주던... 올림푸스 XZ-2(어느새 XZ도 두번째 모델이 나왔군)

    사라지지 않는 왕년의 제왕 파나소닉 LX7

     

     

    가끔씩 dpreview에서 '떼'리뷰를 하는데(비교기...) 이번엔 좀 많아보인다;ㄷㄷㄷ

     

    12개의 모델 중에 내가 고려중인 건 RX100(타 모델들에 비해 월등한 CCD크기와 칼짜이즈 렌즈의 위엄), S110과 XF1(2모델이 제일 작고 가볍다.)정도? LX나 G시리즈는 최근들어서 별 메리트가 없어보인다.(쿨픽스 P시리즈도 마찬가지)

     

    12개 모델의 간략한 스펙비교

     

     

    특이점은...

    최대광각 캐논 S110, 파나소닉 LX7, 삼성 EX2F = 24mm(35mm환산), 후지필름 XF1은 25mm... 나머지는 28mm부터 시작

    최대망원 니콘 P7700은 200mm(35mm환산), 캐논 G15 140mm(35mm환산), 캐논 S110 120mm... 니콘이 제일 돋보이고 캐논이 우수... 나머지는 고만고만(삼성 EX2F가 최대망원 80mm로 제일 빈약하다;)

    조리개는 삼성 EX2F와 파나소닉 LX7가 1.4로 제일 우수한 능력을 보여주고 캐논S110, 후지필름 X10, 니콘P7700(모두 최소조리개 F2.0)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F1.8이다.(최소조리개 F1.8도 우수하다. 예전 소니 디카들은 3.5부터 시작하기도 했었다. 지금도 TX시리즈는 아마 그정도일듯 싶다.)

    캐논 G15와 S110은 ISO12800까지 지원(을 하긴 한다)한다. (삼성EX2F는 확장으로 12800지원)

    개인적으로 ISO선택의 기준은 ISO6400이다.(사람의 눈이 이정도라는 정확지 않은 정보이지만...)

    그리고 가격은 RX100이 제일 깡패... 나머지 모델들은 대동소이하다고 보면 된다.

     

    판형비교(RX100을 제외하면 별 의미는 없어보인다. 똑딱이에 들어가는 좁쌀만한 cmos는 크기에 따라 별 차이가 없는게 내 생각)

     

     

    소니 RX100이 1인치형 cmos인 관계로 다른 카메라에 비해 엄청 크게 느껴진다.(DX포맷에 비하면 그리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똑딱이 세계에선 정말 큰 편이긴 하다.) 윗 스펙을 보면 실제의 CMOS사이즈가 나오는데 2/3인치의 cmos도 최대가로가 1cm가 안된다...

     

     

    이제 차례차례 카메라들을 봅시다.

     

    캐논 G15

    http://www.dpreview.com/articles/2367736880/roundup-enthusiast-zoom-compact-cameras/3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40008863&nv_mid=6593810198&section=price&frm=NVSCPRO

    네이버 최저가 47만원대

     

    장점 : 1200만화소, 조리개는 F1.8-2.8<최대망원에서 조리개가 나쁜 편은 아님>, 광학뷰파인더의 탑재, 조작이 우수(다이얼버튼 탑재 등)

    단점 : 크다. 위 비교목록중 제일 큼.

     

    캐논 파워샷 S110

    http://www.dpreview.com/articles/2367736880/roundup-enthusiast-zoom-compact-cameras/4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40008863&nv_mid=6593800418&frm=NVSCMOD&query=s110

    네이버 최저가 49만원대(-_-이건 좀 아니다 싶은데... 차라리 s100을 중고로 구하는게 나을 듯)

     

    장점 : 위 목록 중에서 제일 작다. 터치스크린, Wi-fi탑재, 4스탑까지 커버된다는 손떨방...

    단점 : 조리개는 평범한 똑딱이 수준(F2.0-5.9는 다른 카메라에 비해 매우 부족하다), 제일 작은 cmos, 200장 내외로 촬영가능하다는 부족한 배터리...

     

    후지필름 X10(X20이 출시된 마당에... 별 의미가 없는 비교...)

    http://www.dpreview.com/articles/2367736880/roundup-enthusiast-zoom-compact-cameras/5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40008867&nv_mid=5912335817&frm=NVSCMOD&query=x10

    네이버 최저가 47만원대(X20은 67만원대부터 시작...)

     

    장점 : CMOS EXR센서라는 것!(DR은 그 어느 똑딱이도 따라오지 못하고 고감도 노이즈는 BSI CMOS를 뺨친다...), 광학식뷰파인더있음(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F2.0-2.8의 우수한조리개, 비교적 큰 편에 속하는 센서크기(2/3인치)

    단점 : 크다. EXR 센서 특유의 소프트함은 어쩔 수가 없다. 천이백만 화소이긴 하지만 타 카메라의 800만 화소 정도의 선명함을 생각해야 할 것.

     

    후지필름 XF1

    http://www.dpreview.com/articles/2367736880/roundup-enthusiast-zoom-compact-cameras/6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40008867&nv_mid=6590073942&frm=NVSCMOD&query=xf1

    네이버 최저가 44만원대(괜찮은 가격이 아닐까 싶다.)

     

    장점 : 디자인(깔끔하다.), 작다. 25mm(35mm환산)의 광각

    단점 : 일반적인 똑딱이수준의 조리개(캐논 S110보다 약간 나은 수준), EXR센서 특유의 소프트함(X10과 동일)

     

    니콘 쿨픽스 P7700

    http://www.dpreview.com/articles/2367736880/roundup-enthusiast-zoom-compact-cameras/7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40008855&nv_mid=6571755732&frm=NVSCMOD&query=p7700

    네이버 최저가 47만원대(이 가격대가 표준인듯한 느낌이 든다...)

     

    장점 : 저감도에서 우수한 화질, 광학식(렌즈) 손떨방 탑재

    단점 : 실제 ISO는 1600까지... 3200/6400은 확장감도(쿨픽스2500을 떠올리게 만드네;;), 크기가 작은 편은 아니다.

    올림푸스 XZ-2

    http://www.dpreview.com/articles/2367736880/roundup-enthusiast-zoom-compact-cameras/8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40008861&nv_mid=6593306616&frm=NVSCMOD&query=xz-2

    네이버 최저가 52만원대...

     

    장점 : XZ-1의 명성 그대로... 우수한 렌즈와 이미지퀄리티는 보장함.

    단점 : 그냥 무난하다... 좀 비싼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파나소닉 LX7

    http://www.dpreview.com/articles/2367736880/roundup-enthusiast-zoom-compact-cameras/9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40008865&nv_mid=6521764568&frm=NVSCMOD&query=lx7

    네이버 최저가 41만원대(제일 싸네~)

     

    장점 : 그래도 라이카렌즈다.(RX100의 Sonar렌즈와는 비교하지 말고), 손떨방 있어요~, 최대광각 24mm(35mm환산), 최소조리개 F1.4-2.3, 제일 싸다.

    단점 : 망원이 90mm뿐...(타 카메라와 비교하면 좀 부족하지...) 센서의 절대적인 크기는 제일 작다... 게다가 1,000만 화소(제일 적다...;)

     

    삼성 EX2F

    http://www.dpreview.com/articles/2367736880/roundup-enthusiast-zoom-compact-cameras/10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40008858&nv_mid=6550140984&frm=NVSCMOD&query=ex2f

    네이버 최저가 44만원대

     

    장점 : 밝은 조리개(F1.4-2.7), 광학(렌즈)손떨방 탑재, Wi-fi탑재

    단점 : ISO 6400부터는 확장감도로 지원(확장감도가 붙는 것들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 명심하자)

     

    소니 RX100

    http://www.dpreview.com/articles/2367736880/roundup-enthusiast-zoom-compact-cameras/11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40008859&nv_mid=6488834288&frm=NVSCMOD&query=rx100

    네이버 최저가 69만원대(가격도 깡패다)

     

    장점 : 누구나 인정하는 이미지퀄리티(1인치의 센서와 칼짜이즈 Sonar렌즈와의 결합;;), 2천만화소

    단점 : 최대망원(100mm)에서 조리개값이 F4.9(진짜 실망이다...), 비싸다.(똑딱이가 이래도 되니?)

     

     

    여기까지가 간략한 요약이었고 더 간단히 요약하여 dpreview에서 추천하는 카메라를 봅시다.

     

    작은 카메라가 필요하다? 답은 캐논 S110과 소니 RX100.

    RAW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중에 제일 작은 것이 캐논 S110일 것이다. 소니 RX100은 아무리 봐도 괴물이다.

     

    나는 좀더 광범위한 촬영에서의 카메라가 필요하다? 캐논 G15와 니콘 P7700

    캐논 G15는 28-140mm(35mm환산)의 영역을 커버가 가능하며 니콘 P7700은 28-200mm(35mm환산)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근데 어차피 똑딱이 카메라의 망원품질은 별로 기대하지 않는게 낫다. 이건 별 수 없다.)

     

    dpreview의 최종선택은 올림푸스 XZ-2와 소니 RX100이었다.(그리고 파나소닉 LX7은 옵션;; 3위정도...)

    XZ-1이 출시되던 시점에 dpreview의 하이엔드비교기에서도 XZ-1을 추천하더니 이번 역시도 올림푸스의 모델을 골랐다. XZ-1만큼이나 우수하다고 평가하는 듯. 그리고 소니RX100은 그냥 괴물이다. RX100을 살 여력이 된다면 그냥 질러도 되는 그런 카메라가 등장한 셈.

     

     

    내 개인적인 견해.

    솔직히 똑딱이디카에서 조리개수치가 그리 중요한것인지는 모르겠다. 어두운 실내나 야경촬영시에는 매우 필요하겠지만 최근의 BSI CMOS나 기타 다른 센서의 고감도노이즈를 보면 최소조리개가 2.5 이하로만 되어도 충분한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똑딱이디카를 들고다니면서 가볍게 사진을 찍는다고 생각하면 조리개가 낮아 심도가 옅어지는 사진보다는 조리개 수치를 높여 심도가 깊고 선명한 사진을 찍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런 면에서 포서즈는 정말로 맘에 들었다. 조리개를 5.6정도에 놓아도 만족할 만한 심도를 얻을 수 있었다. DX포맷으로는 6.3~7.0 이상을 놓아야 만족했음)

     

    위에서 삼성 EX2F와 RX100만 빼놓고는 모두가 가격대비 비슷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파나소닉 LX7이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똑딱이는 크기가 생명이다. 몇년 전 똑딱이를 생각하면 후지필름 XF1과 캐논 S110은 정말 놀라운 물건들이다.

    Posted by 헝그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