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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봄, 남쪽여행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5월 2일 오후

     

    [지도은 인터넷에 있던 파일에 약간의 편집을 했습니다. 혹시나 문제가 있으시면 바로 연락주세요.]

     

    지리산 북서쪽에 위치한 실상사에서 정령치를 거쳐 노고단으로 가기위해

    성삼재휴게소에 주차를 합니다.

    (실상사는 정령치에서 북동쪽일겁니다.)

     

     

     

    20080502   /   olympus E-410 + 14-42mm(Zuiko Digital ED 1:3.5-5.6,olympus)

     

    성삼재 휴게소 입구 입니다.

    사진왼쪽아래편에 경찰아저씨 보이시나요?

    구례쪽으로 내려가는길인데, 내려가는 차량에 안전벨트지도를 하시더라구요.


    [ http://blog.naver.com/darkofwiz    - "World, I have made." ]

     

     

     

    20080502   /   olympus E-410 + 14-42mm(Zuiko Digital ED 1:3.5-5.6,olympus)

     

    아까 경찰아저씨의 지도를 받고 내려가는 모양입니다.

    젠트라 5door였나? 차 귀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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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통신 기지국?

    전국 어딜가나 보입니다. 지리산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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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노고단대피소로 올라갑니다.

    7시전까지 대피소에 도착해야합니다.

    물론, 성삼재에 일찍도착한 덕분에 서두를 필요는 없었지만,

    어서 올라가서 저녁을 먹고싶었기에 좀 서둘러 올라갑니다.

     

    -역시 여행은 먹어야 합니다.ㅋ

     

     

     

     

    20080502   /   olympus E-410 + 14-42mm(Zuiko Digital ED 1:3.5-5.6,olympus)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이번 연휴에 지리산종주에 도전하시는분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노고단대피소에서 잠을 잘땐, 침상이 모잘라서 밖에서 주무시는분들도 꽤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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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삼재에서 노고단대피소로 이어지는길은 공사중이었습니다.

    공사가 끝나면 더욱 편하게 올라갈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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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대피소로 올라가는길에 보면 외벽만 남은 벽돌건물이 하나있습니다.

    (등산로에서 약간 벗어나있어서 조금 찾아야합니다.)

    예전 미군이 쓰던 건물이었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대피소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외벽 일부만 남아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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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분위기가 나지만, 사실 늦은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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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한시간정도 걸려 도착합니다.

    아담한게 정말 예쁘더라구요.(정령치휴게소도 그렇고, 센스만점ㅋ)

    바로앞에 보이는 3층건물의 1층이 잠자는 곳이구요.

    3층건물왼쪽편에 조그만 건물이 밥짓는곳이랍니다.

    (물이 나오는데, 양치할때 이가 시릴정도로 차갑더군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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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2   /   olympus E-410 + 14-42mm(Zuiko Digital ED 1:3.5-5.6,olympus)

     

    국립공원안에는 무조건 금연인줄 알았더니,

    대피소구석에 흡연구역이 있더군요.

    흡연구역에서 바라본 건물왼쪽편입니다.

    맨아래 창문 안쪽 방이 침상이 있는 잠자는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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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2   /   olympus E-410 + 14-42mm(Zuiko Digital ED 1:3.5-5.6,olympus)

     

    슬슬 해가 저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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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식간에 해가 저물더군요.

    산속이라 그런지 무지하게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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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피소에서 하룻밤을 지낸건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신기하더군요.

    침상은 내무반침상마냥 여러명이 자는 그런 형식이었구요.

    1,2층으로 나뉘어있는데 1층은 남자, 2층은 여자 이렇게 배정해줍니다.

     

    사실 아늑하지도않고 어찌보면 불편한데,

    산속에서 하룻밤을 지낸다는걸 생각하면 그정도 불편은 불편도 아니지요.

    (온갖냄새와 습기... 무섭습니다. 그중에 가장무서운건 코골이?ㅋ)

     

    노고단대피소는 올라오는게 편해서 그런지 가족으로 보이는 일행이 많았습니다.

    특히 어린 꼬마애들이 부모님과 함께 와서 대피소에서 자는걸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애들한테는 좀 불편할텐데 말이죠.

    저 어릴때 어머니,아버지가 이런데 끌고왔으면 울면서 내려갔을텐데요.ㅋ

     

     

     

    이로써 첫날 일정은 모두 끝이났습니다.

     

    원래 이번여행의 처음 계획은 3박4일지리산종주였습니다만,

    노고단대피소외에는 예약을 못해서, 지리산에서 하룻밤만 지내고,

    그 다음은 계획이 없었습니다.ㅜ

     

    그냥 몸가는대로 핸들이 돌려지는대로 돌아다닌 정말 無계획여행이었죠.ㅋ

     

    몇일동안 수고해준 네비게이션군에게 감사를 드립니다.ㅋ

    Posted by 헝그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