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지막 캠핑 저녁

​

​
목살을 초벌로 삶아낸 뒤

오븐에서 30분 이상 익힙니다.
오븐에서 고기가 마저 익는 동안

리조또(인지 빠이야인지)를 만듭니다.
서천특화시장에서 사온 해물을 볶습니다.
​

​
마늘도 넣고 후추도 넣고 매콤하게 볶은 뒤에 육수를 붓고
냉부 쉐프처럼 햇반을 넣어 리조또를 만듭니다.

그리고 이제 오븐에서 고기를 꺼냅니다
​

​
맛있게 됏나여

그리고 리조또에 치즈를 올려 오븐에서 또 익힙니다

​

빠에야에 조금 더 가까울 것 같은 리조또가 완성됐습니다.
이렇게 바베큐목살과 해산물리조또로 저녁(1)을 먹습니다.

그리고 설거지를 끝내고 꽃게찜을 준비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오븐을 활용해 봅니다.
​

​

오븐에 꽃게찜을 시도하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ㅜㅜ

그 사이 갑자기 배가 고파옵니다.
​

바지락을 몇개 넣어서 라면을 하나 끓여 먹습니다. 야밤에 아주 딱입니다.

라면 하나 먹고 조금 쉬고 났더니 드디어!! 꽃게가 다 익었습니다!!
​

당연하게도 꽃게 발라먹느라 사진따위 못찍었습니다. 꽃게를 다 먹고

캠핑장의 밤은 춥습니다.

조개탕 하나 끓여 먹어봅니다.
​

저녁(1) 목살바베큐+해물리조또
저녁(2) 바지락라면+꽃게찜
야식 백합조개+바지락탕

배부르게 먹고 잡니다. 다음날 아침에도 배가 안고픕니다.

그리고 다음 날 군산으로 넘어가서 당연히 사야할 것을 사서 집으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