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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양림캠핑을 시작한지 3년차... 처음으로 전라남도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을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주부터 캠핑을 너무 가고 싶었는데... 마땅한 자리가 없다가... 무한새로고침을 통해 전라남도 장흥 천관산자연휴양림 데크를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먼 거리에... 강원도나 충청도 정도로 다시 예약할까도 했지만 중부지방 비소식에 일단 남도로 내려가보기로 합니다.

    멀기는 멀더군요.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전주에서 순대국을 먹고 장흥에 도착해서 장을 보고 휴양림에 도착하니 오후 4시 반...(다행히도 돌아오는 건 금방 왔네요;;)

    캠핑후기는 별다를게 없었습니다. 타프도 빼먹고, 드론 메모리카드도 빼먹고... 온통 빼먹은 것들 투성이였던터라...

    천관산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목에 있던 동백나무숲. 강원도못지않더군요.

    구면 파노라마 사진(360도 VR)으로 천관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을 찍어왔습니다.

    모두 Ricoh Theta S를 활용하여 HDR사진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천관산 자연휴양림 입구

    천관산자연휴양림 입구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장흥토요시장에서도 한참을 달리고... 외길 7km를 들어가야 나오는 천관산자연휴양림입니다. 상당히 아담한 공간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덕분에 매우 조용합니다. 다시 한번 들리고픈 휴양림이기도 했습니다.


    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입구 주차장

    천관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입구 주차장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누군가에게는 매우 호불호가 갈릴만한 구조입니다. 야영장 내로는 차량진입이 불가하며 입구 앞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짐을 옮겨야 합니다.

    매연을 마실 필요도 없고 차량소음을 들을 필요도 없는 이러한 곳은 저희 커플에게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주차장바로 위가 야영장입니다. 경사는 좀 있지만... 예전 용대 7야영장처럼 짐을 들고 한참을 올라가야하는 곳은 아닙니다.


    117~120번 데크

    천관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입구부근 117,118,119,120번 데크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야영장 입구에 위치해있는 117~120번 데크입니다.


    천관산자연휴양림 야영장 117~120번 데크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118번부터 120번 데크까지입니다. 117,188번 데크는 너무 가깝게 붙어있더군요.


    115,116번 데크, 취사장과 화장실이 있는 야영장 중앙으로 올라가기 전에 나오는 데크 입니다.

    천관산자연휴양림 114,115번 데크 앞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천관산자연휴양림 115,116번 데크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저희 커플이 머물렀던 115번 데크와, 그 아래 116번 데크입니다. 이정도 데크면 저희 커플은 만족합니다. ㅎㅎ 취사장과 화장실 멀지 않고, 나무 그늘 아래에 있고... 옆 데크와도 어느정도 공간이 떨어져있고... 많은 데크가 몰려 있지 않고... 이정도만 되어도 충분합니다.ㅎㅎ


    몇걸음만 올라가면 야영장 중앙 공터 입니다. 공터 주위로 많은 데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장(온수는 안나옵니다만)은 정말로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천관산자연휴양림 야영장 114번 데크, 화장실 앞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공터를 가로질러 취사장이 있습니다. 취사장 옆 106번 데크 앞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천관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취사장 앞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천관산자연휴양림 취사장 뒤, 107,108,109번 데크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취사장 뒤편으로 107~109번 데크가 있습니다. 조용한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취사장 가깝고... 제 눈에는 여기도 좋아보입니다.ㅎ


    크지 않은 크기의 휴양림이기에 북적대지도 않고... 휴양림 입구까지의 7km 외길덕분에 휴양림을 오가는 차량도 많지 않습니다.(한번 휴양림으로 들어오면 차량 운행이 너무 힘들기에...)

    야영장 시설도 좋고... 데크 주위로 나무가 많아서 휴양림캠핑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던 곳이었습니다. 휴양림 입구로 오는 길에 보는 동백나무숲이나 천관산 전망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2박 3일 이상의 일정으로 남도 여행을 내려갈 일이 있다면 다음에 꼭 다시 들리고 싶은 휴양림이었습니다.

    Posted by 헝그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