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좋은 봄날, 남쪽으로- 남도여행기 넷째날 [여섯번째 이야기]
저녁을 먹으러 가아죠.
바다에 왔으니 당연히 회 아니겠습니까?
물론, 이번 여행중에 회만 2번먹었습니다.
한번은 첫째날 밤에 남해에서 먹었구요.
이게 두번째네요.
회를 무척 좋아하긴한데 이렇게 두번씩 먹게되니 질리더군요.ㅜ
하지만 또 집에 올라오니 회가 무지하게 먹고싶어지고...
그래서, 저녁을 해결하기위해 외나로도의 완전 반대쪽인 녹동항으로 갑니다.
[콩나물지도를 이용했습니다. 문제있으면 연락주세요.]
외나로도에서 완전 정반대...
저녁먹으러 참 멀리도 옵니다.ㅋ
시간이 꽤 걸려 도착합니다.
어느새 해는 저물고 저녁먹는시간이 정말 저녁시간입니다.ㅋ
20080505 / olympus E-410 + 14-42mm(Zuiko Digital ED 1:3.5-5.6,olympus)
해가 저물어갑니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는 녹동항에서 소록도로 이어지는 다리입니다.
아직 개통전이라고 하더군요.
[ http://blog.naver.com/darkofwiz - "World, I have made." ]
20080505 / olympus E-410 + 14-42mm(Zuiko Digital ED 1:3.5-5.6,olym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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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5 / olympus E-410 + 14-42mm(Zuiko Digital ED 1:3.5-5.6,olympus)
항구에선 또다른 사람의 냄새가 납니다.
정박되어 있는 배를 보면서 도심속주차장을 떠올린다는 건,
완전한 도시人을 의미하는거겠죠?
[ http://blog.naver.com/darkofwiz - "World, I have made." ]
어느덧 여행의 마지막밤입니다.
내일이면 다시 집으로, 시끌벅적한 도시로 돌아가야합니다.
노고단대피소에서의 1박외에는 계획이 없다시피 내려왔는데
나쁘진 않았어요.
이자리를 빌어 네비게이션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ㅋ
이제 포스트도 하나 남았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보성녹차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