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5pro와 니콘 18-35d, 24-85d
기계
2010. 6. 20.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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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5pro와 구성을 같이하고 있는 니콘18-35d, 24-85d, 구형 60마... 그냥 고물렌즈 3개다. 좋은 렌즈도 많고... 한번은 써봐야 할 렌즈가 많긴 하지만 그냥 이 정도면 충분히 좋아하는 이미지가 나와서... 아마도 당분간? 혹은 렌즈가 아작날 때까지 이렇게 쓸 듯 하다. 여기에다 80-200d, 하나만 들여놓으면 완벽할텐데... 너무 비싸다ㅜㅜ
AF Nikkor 18-35mm f/3.5-4.5D ED
니콘의 AF렌즈 중에서 가장 인기 없는 놈 중 하나인 18-35d... 정확히 AF Nikkor 18-35mm f/3.5-4.5D ED 렌즈다. 그래도 ED렌즈까지 들어간 좀 좋은 놈인데...;; 조리개 최대개방수치가 3.5에서 4.5에 이르다보니... 번들렌즈와 비슷... 18-55 VR과 비교해보면 그 놈이 그놈인 셈;;ㅋㅋㅋ
가격? 샵에서 30만원넘게 주고 사왔던 놈... 후회는 없지만 그래도 어딘가 아쉬운 느낌...애초에 선예도는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다행히도 생각보다 나은 편(s5pro가 선예도에서 손해를 보다보니... 다른 것보다 렌즈의 선예도에 중점을 두게된다;)
일단 s5pro와 18-35d로 찍은 무보정사진들...
AF Nikkor 18-35mm f/3.5-4.5D ED
니콘의 AF렌즈 중에서 가장 인기 없는 놈 중 하나인 18-35d... 정확히 AF Nikkor 18-35mm f/3.5-4.5D ED 렌즈다. 그래도 ED렌즈까지 들어간 좀 좋은 놈인데...;; 조리개 최대개방수치가 3.5에서 4.5에 이르다보니... 번들렌즈와 비슷... 18-55 VR과 비교해보면 그 놈이 그놈인 셈;;ㅋㅋㅋ
가격? 샵에서 30만원넘게 주고 사왔던 놈... 후회는 없지만 그래도 어딘가 아쉬운 느낌...애초에 선예도는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다행히도 생각보다 나은 편(s5pro가 선예도에서 손해를 보다보니... 다른 것보다 렌즈의 선예도에 중점을 두게된다;)
일단 s5pro와 18-35d로 찍은 무보정사진들...
난 다양한 피사체를 담는 부류가 아니라서... 그냥 비슷비슷하다.
AF Nikkor 24-85mm f/2.8-4D
s5pro를 사게 되면서 표준줌 영역의 렌즈를 뭘로 구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중에서 내가 골랐던 놈. 가격은 다른 렌즈들에 비해 비싸고 가변조리개이긴 하지만 쓸만한 macro기능과 적당한 콘트라스트와 발색... 정말 맘에 들고... 아무래도 이 놈은 끝까지 가지고 갈 듯...
24-85d때문에 가성비나 렌즈의 스펙은 고민도 안하고 18-35d를 질렀기 때문에;;ㅋㅋㅋ
AF Nikkor 24-85mm f/2.8-4D
s5pro를 사게 되면서 표준줌 영역의 렌즈를 뭘로 구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중에서 내가 골랐던 놈. 가격은 다른 렌즈들에 비해 비싸고 가변조리개이긴 하지만 쓸만한 macro기능과 적당한 콘트라스트와 발색... 정말 맘에 들고... 아무래도 이 놈은 끝까지 가지고 갈 듯...
24-85d때문에 가성비나 렌즈의 스펙은 고민도 안하고 18-35d를 질렀기 때문에;;ㅋㅋㅋ
예전엔 콘트라스트가 강한 사진들을 좋아했었는데... s5pro로 바꾸면서 그 성향이 바꼈다. 어차피 사진이란 평면이니.. 어차피 평면인거 콘트라스트를 줘가며 눈에 피곤한 이미지 만들어가며 공간감을 만들어내면 뭐하나... 싶은 생각?ㅋ 그리고 인화까지 염두에 두고 사진을 보다 보면... 모니터 화면에서 적당한 콘트라스트는 인화하고 나면 너무 진하다;; 화면에서 밋밋한 느낌의 사진이 인화를 해서 보면... 이게 가장 잘 맞는 느낌이기도 했다.
18-35d나 24-85d가 맘에 드는게 무척이나 사실적인 색감이라고 해야할까? 그 어느 색이 튀는 느낌이 없다. 일단 s5pro의 막강센서(ㅋㅋㅋ)와 조합되어서 그런 건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고른 발색이 유지되는 느낌이다. 사실 모든 색들이 비슷한 강도로 표현되다 보면 이미지가 좀 심심해질텐데 적당한 콘트라스트가 받쳐주니 극단적으로 심심한 이미지는 아니다.
아, 나는 길을 돌아다니다가 이것 저것 찍는 걸 좋아하는데...(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길 위에서 이것 저것...ㅋ) 18-35d 같은 경우에는 1차선의 좁은 도로나 골목길에서 무척 유용하고... 24-85d는 1~2차선 이상의 도로나 좀 넓직한 길, 극단적으로 부분적인 느낌만을 살리고 싶을 때 적당하다. 그래서 귀찮아도 18-35d와 24-85d는 같이 들고 다니게 된다.(덥다ㅜㅜ)
s5pro로 넘어오면서 이미지에 관한 것, 특히나 원본 이미지의 중요성에 다시 깨닫고 있는데(후보정에 무척이나 유리한 바디를 가지고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아이러니하기도 하지만...) 아무리 후보정이 쉽다 할지라도 결국엔 원본이 제일 중요했던 것 같다. 아무리 후보정을 한다한들 결국에는 카메라와 렌즈가 주는 오리지날의 느낌이 제일 자연스럽고 부담스럽지 않았기 때문...
어떻게 보면 필름을 쓰는 사람들마냥 다시 회귀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어쨋거나... 무리해가면서 니콘마운트로, 후지필름 바디로 넘어온 성과가 나름(?) 있어서 기쁘다.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뽑아주는 기계를 만나게 되다니...
s5pro의 오토화밸, 니콘 AF D렌즈가 뽑아내주는 이미지... 이 모든게 너무나 마음에 든다. 다른 기종을 더 구해보고 싶은데... 계속 고민되는 이유는 단 하나. 과연 s5pro와 니콘렌즈같은 이미지를 뽑아내줄 수 있을까... 너무 위험한 도박이다.
18-35d나 24-85d가 맘에 드는게 무척이나 사실적인 색감이라고 해야할까? 그 어느 색이 튀는 느낌이 없다. 일단 s5pro의 막강센서(ㅋㅋㅋ)와 조합되어서 그런 건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고른 발색이 유지되는 느낌이다. 사실 모든 색들이 비슷한 강도로 표현되다 보면 이미지가 좀 심심해질텐데 적당한 콘트라스트가 받쳐주니 극단적으로 심심한 이미지는 아니다.
아, 나는 길을 돌아다니다가 이것 저것 찍는 걸 좋아하는데...(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길 위에서 이것 저것...ㅋ) 18-35d 같은 경우에는 1차선의 좁은 도로나 골목길에서 무척 유용하고... 24-85d는 1~2차선 이상의 도로나 좀 넓직한 길, 극단적으로 부분적인 느낌만을 살리고 싶을 때 적당하다. 그래서 귀찮아도 18-35d와 24-85d는 같이 들고 다니게 된다.(덥다ㅜㅜ)
s5pro로 넘어오면서 이미지에 관한 것, 특히나 원본 이미지의 중요성에 다시 깨닫고 있는데(후보정에 무척이나 유리한 바디를 가지고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아이러니하기도 하지만...) 아무리 후보정이 쉽다 할지라도 결국엔 원본이 제일 중요했던 것 같다. 아무리 후보정을 한다한들 결국에는 카메라와 렌즈가 주는 오리지날의 느낌이 제일 자연스럽고 부담스럽지 않았기 때문...
어떻게 보면 필름을 쓰는 사람들마냥 다시 회귀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어쨋거나... 무리해가면서 니콘마운트로, 후지필름 바디로 넘어온 성과가 나름(?) 있어서 기쁘다.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뽑아주는 기계를 만나게 되다니...
s5pro의 오토화밸, 니콘 AF D렌즈가 뽑아내주는 이미지... 이 모든게 너무나 마음에 든다. 다른 기종을 더 구해보고 싶은데... 계속 고민되는 이유는 단 하나. 과연 s5pro와 니콘렌즈같은 이미지를 뽑아내줄 수 있을까... 너무 위험한 도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