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호텔에서 식사를 마치고 강을 따라 멀라이언파크까지 이동... 멀라이언파크로 이동하면서 찍은 파노라마... 싱가폴이 12월~1월이 우기라고 하길래 걱정했었지만... 1월 말 싱가폴의 날씨는 wonderful... 정말 좋았다. 괜히 베이징을 들르는 바람에... 온도차로 고생한 것이 후회스러울뿐;; 멀라이언파크에서 마리나베이샌즈를 배경으로 한 컷. 멀라이언은 사자+인어로 싱가폴의 상징이다. 싱가폴에 내려오는 전설의 동물이라고 함. 마리나베이샌즈 근처에 있던 더위를 피하기 위한 장소;; 햇빛을 가려주는 지붕과 그 밑에 커다란 선풍기가 돌아간다.(별로 시원하지는 않더라...) 엄청나게 큰 관람차가 있다고 해서 탑승! Singapore Flyer. 조금 무섭긴 했다. 놀이공원에서 보던 것들과는 사이즈 비교가..
2013년의 첫 여행은 싱가폴로 시작했다. 따뜻한 남쪽나라로 가자! 이것이 싱가폴을 선택했던 유일한 이유... 정말로 따뜻하긴 했다. 적도에 근접한 나라였으니... 싱가폴에 도착 후에 바로 말레이시아로 이동 1박2일, 다시 싱가폴로 돌아와서 2박3일, 스톱오버로 베이징에서 1박2일을 머무르는 강행군을 했다. 가족여행으로 이런 강행군을 했다니... 여행 중에 많이 피곤하기도 했었다. 그래도 어영부영 잡은 일정보다는 나았다. 싱가폴에 도착해서(말라카에서 돌아온 후) 호텔 체크인 후 첫날 저녁에는 나이트사파리로 이동했다. 트램을 기다리는 중... 주말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다. 한국사람들도 많았다. 이곳저곳에서 들리던 한국말... 좀 일찍 갔으면 좋았을 텐데... 늦게 도착해서... 트램을 타고 올라가 첫 정류..
말라카의 상징, 네덜란드광장 사진부터... 싱가포르에서 말라카로 방향을 잡은 이유는 몇가지 있었다. 세계문화유산도시라는 그럴듯한 타이틀과 함께 인도양을 볼 수있으리라는 기대감들이었다. 호텔에서 바라본 머~얼리 인도양의 모습 말라카에선 1박2일(실질적으로는 만 하루...)을 머물렀는데 낮에는 간단히 돌아다니고 차이나타운에서 식사를 해결, 그리고 크루즈를 탔다. 뭐 그냥 조그만 하천에 떠다니는 뗏목수준의 배다. 동남아는 이런 유람선이 참 많은 것 같은데...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고 크게 호불호는 갈리지 않을 듯 하다. 강 주변으로는 많은 카페와 식당, 게스트하우스들이 줄지어 있다. 하천이 조금 더러워 비린내가 나기도 하는데... 가족여행이 아니었다면 저런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으면서 여유롭게 ..
몇년전에 뉴욕을 갈 때에 에어차이나를 이용했었다. 그리고 이번에 싱가폴+베이징여행때도 에어차이나를 이용했다. 이번 역시 가격때문이었다. 매우 싼 건 아니었지만 스케쥴 대비 가격이 괜찮아서 이용하게 되었다.(베이징-싱가폴이 자정에 출발하여 오전에 도착하는 항공편, 인천에서 베이징가는 항공편은 저녁 6시였음) 그동안 기내식을 찍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큰맘먹고 찍었다. 인천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CA126편에 나왔던 삼계덮밥이다. 메뉴가 삼계덮밥이라길래 의아해하면서 시켰는데 정말 말 그대로 '삼계'덮밥이었다. 대추, 인삼, 마늘, 밤 들어있을 건 다 들어있었다. 베이징에서 싱가폴로 향하는 CA975편의 기내식. 기내식도 그렇고 중국에 갈 때에 해산물은 잘 먹지 않는다.(seafood뭐시기 들어가는 메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