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스쿠터로 해안도로 일주 도전기 (2008년 가을) 여정안내 둘째날 : 제주시내출발->하귀-애월해안도로->한림공원/협재해수욕장-> 신창-용수해안도로->일과리-고산해안도로->솟대/수컷돌거북이박물관-> 오설록뮤지엄->자동차박물관->모슬포항(저녁)->송악산근처 민박(잠) 셋째날 : 송악산출발->중문주상절리대(지삿개)->아프리카박물관->신산-섭지코지해안도로->성산(숙박)
포스트당 사진제한 덕분에 하나 더 올라갑니다. 오설록뮤지엄 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오늘의 두번째 목표! 녹차아이스크림 저 큰게 3000원-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다행ㅋ) 이 날 날씨도 좀 더웠고... (감기였지만 그래도 이왕 왔으니 아이스크림 꿀꺽)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항상 드는 생각은 - "아이스크림은 달아야 해..." 뭐 그래도 맛있습니다.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은 후에 바로 모슬포항쪽으로 출발하려다 시간이 생각보다 남아서 자동차박물관으로 가봅니다. 다른곳보다 럭셔리하더군요.(입장권계산할때 입장권과 함께 영수증도 줍니다.ㅋㅋㅋ) 롤스로이스가 네다섯대 정도 전시되어 있더군요. 실내에서 제 410은 반쯤 죽어있기 때문에 별 다른 사진은 없습니다. 그저 롤스로이스모델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랜..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약 3일간 고민후에 출발2일전에 비행기티켓을 사고 출발하는 날 새벽에 스쿠터대여 예약 완료시키고... 참 대책없이 고난의 4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도전기'(절대 여행기 아닙니다. 애초에 '계획'의 70%밖에 이루지 못했으니까요. 다음에 한번 더 내려가서 '여행기' -완성! 시킬겁니다.) 내려갑니다. 제주도 내려가는 비행기에서 한장!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싸게 다녀왔습니다.(왕복 11만원, 11월부터는 유류할증료도 내려간다니 제주도 가기엔 더 좋을듯...) 김포에서 제주까지 딱 50분! 원래는 유류할증료 내려가는 11월 이후에 제주도를 가려했으나, 11월이 되면 낮도 짧아지고, 국내선은 유류할증료 할인폭이 그닥 큰 편이 아니라 시간나는 지금 다녀오자는 생각에 부랴부랴 내려..
이번 제주도여행의 하이라이트! 서귀포 잠수함. 제주도에 잠수함을 탈 수 있는 곳이 4군데 인가 그래요. 제주도 가기전에 검색을 해보니, 서귀포잠수함이 가장 최근에 건조된거라고 하더군요. 수심40미터정도까지 내려가는데, 제주도에서 가장 깊이 내려간다고 하고, 유일하게 난파선을 볼 수 있는 곳이라네요. 발아래 바다 속 40미터까지 우리를 내려줄 지아호 무사고운행시간 기네스기록에 등재되어있다고도 하네요. 바다속으로 내려가는 중 운좋게 앞에 앉아서, 조종실부분을 볼 수 있었어요. 가운데 윗부분 4.16 숫자는 수심 m 의 표시에요. 중간에 잠수부아저씨가 물고기를 몰아오는 쑈를 보여줍니다. 산호초. 자 동영상 나갑니다. 수심 40미터! 수심 40미터에 도달했습니다. 햇빛이 거의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어둡습니..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4박5일간의 봄 첫 여행이 참 짧습니다.ㅜ 20080506 / olympus E-410 + 14-42mm(Zuiko Digital ED 1:3.5-5.6,olympus) [ http://blog.naver.com/darkofwiz - "World, I have made." ] 마지막날 묵었던 펜션입니다. 녹동항에서 고흥반도 반대편에 위치한 곳입니다. 되게 예쁩니다. 그간 묵었던 숙소중에 가장 괜찮았던 곳ㅋ 게다가 5일날 연휴가 끝나는덕분에 아주 싼값에 큰방을 주시더라구요 여기서 마지막밤을 지내고 집으로 올라가는길에 보성녹차밭에 갑니다. 워낙에 유명한 곳이지요. - 보성녹차밭 - 사진을 찍는다 하는분들은 한번씩 오게되는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날씨도 좋고 녹차잎의 푸르름..
저녁을 먹으러 가아죠. 바다에 왔으니 당연히 회 아니겠습니까? 물론, 이번 여행중에 회만 2번먹었습니다. 한번은 첫째날 밤에 남해에서 먹었구요. 이게 두번째네요. 회를 무척 좋아하긴한데 이렇게 두번씩 먹게되니 질리더군요.ㅜ 하지만 또 집에 올라오니 회가 무지하게 먹고싶어지고... 그래서, 저녁을 해결하기위해 외나로도의 완전 반대쪽인 녹동항으로 갑니다. [콩나물지도를 이용했습니다. 문제있으면 연락주세요.] 외나로도에서 완전 정반대... 저녁먹으러 참 멀리도 옵니다.ㅋ 시간이 꽤 걸려 도착합니다. 어느새 해는 저물고 저녁먹는시간이 정말 저녁시간입니다.ㅋ 20080505 / olympus E-410 + 14-42mm(Zuiko Digital ED 1:3.5-5.6,olympus) 해가 저물어갑니다. 사진에 보..
20080505 / olympus E-410 + 14-42mm(Zuiko Digital ED 1:3.5-5.6,olympus) 이 날도 여전히 날씨는 맑았습니다. [ http://blog.naver.com/darkofwiz - "World, I have made." ] 지리산기슭 청학동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삼성궁으로 갑니다. 넷째날! - 삼성궁 - 삼성궁? 조금 이상한 곳 이었습니다. 글쎄요,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군요. 넓디넓은 자리에 돌무더기만 많고, 그리고 단군을 모시는 곳이라고 하니... 얼핏 사이비종교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구요. 삼성궁 : http://100.naver.com/100.nhn?docid=762968 [from_네이버백과사전] 20080505 / olympus E-410 + 14-4..
반년만에 다시 제주도를- 2월에 가족여행으로 다시 제주도를 갔습니다. 혼자서 갔을땐 비싸서 못먹었던 것들, 시간이 없어 못 갔던 곳들 갔다왔습니다. 가족여행이라, 사진찍는건 잊고 놀았던 터라 사진은 몇장없고...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2월 22일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2월 22일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2월 22일 연꽃모양의 선인장. 중문관광단지로 들어가는 입구 왼편에 보이는 거대한 식물원이 하나 보이죠. 작년에 갔을땐 주차장에 수많은 관광버스에 기겁해서 안들어가봤는데 2월엔 수학여행시즌이 아니라서 다행히도 단체 관광객이 적어서 다행 천제연폭포_선임교, 2월 22일 제주도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구조물 흐린날에 찍어서 색감이 좀 칙칙해서 그렇지... 주황색의 철골구조와 하얀색의 선녀 장식물이 어울립니다. 깊..
포스트 4개는 써야 할 듯 했지만 마지막 포스트입니다. (원래는 1개에 다 쓰고 싶었는데 ㅜㅜ) 중문을 출발해서 서귀포로 향합니다. 서귀포가는 중간에 쉬는데, 등뒤로 감귤농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위험(?)을 무릎쓰고 몰래 들어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감귤감귤감귤, 역시 제주도는 감귤?ㅋ 서귀포를 지나 성산으로 향하던 중간에 '쇠소깍'이란 이름이 재밌어 들어가봅니다. 하지만, 시간이 빠듯함을 알고는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입구에서 '쉬기'만 합니다. 딱 타이밍맞춰서 어머니께서 전화왔는데, 친척누나가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하더군요. 무척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난 제주도라는거! 그나마 조금이나마 부러움이 사라졌습죠.(자기위안의 절정ㅋ) *쇠소깍을 지나 '남원큰엉해안경승지'로 향합니다만... 표지판을 못보는 바람..
Taiwan, 2009/2/4 - 2009/2/7 예류, 野柳 타이페이를 벗어나서 타이완섬의 동북부에 위치한 예류해안풍경구로 갑니다. 가는법? 조금 어렵습니다. 알아서 잘 가세요.(모든 가이드책마다 나와있으므로ㅋ) 사실...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친구들과 같이 갔는데... 전 뒤에서 돈만 내고..... 얌전히 졸졸 따라가서... 어떻게 갔는지를 모르겠어요. 타이완을 다시 가게 되어도 예류찾아가기는 자신이 없어요... 타이완 예류, 2009년 2월 6일 사진엔 그나마 좀 좋게 나왔지만 이 날... 날씨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하늘은 쥐색 덕분에... 410은 사물함에 쳐박아두고, 똑딱이로... 그래서 딱히 뭐 없습니다. 타이완 예류, 2009년 2월 6일 어딜가나 커플들은 신나서 랄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