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좋은 봄날, 남쪽으로- 남도여행기 둘째날 [세번째 이야기]
여행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산속이라 그런지 춥더군요. 대피소에서 아침을 해결한 후 출발합니다. 전날 저녁엔 몰랐는데 이날 아침엔 사람이 많았습니다. 주말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듯 한?ㅋ 오늘 산행(이라기엔 좀 그렇고 트레킹이라고해도 될듯한 무난한 코스)은 노고단대피소를 출발해서 임걸령을 지나, 반야봉에 갔다 오는 것입니다. 원래는 반야봉을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임걸령에서 피아골계곡으로 내려가 아버지를 만나는 것 이었는데, 의외로 피아골쪽으로 내려가는길이 너무 멀어 성삼재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지리산 안에서도 휴대폰 잘 터지더군요? 신기했습니다-) - 노고단대피소 -> 반야봉 - 20080503 / olympus E-410 + 14-42mm(Zuiko Digital ED 1:3.5-5.6,olympus)..
여행/극동아시아
2010. 1. 1. 04:41